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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10대 헌법 개정안' 발표... "4년 중임제 도입·수도 기능 분산"

2025-05-23 12:34:55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발언하는 이준석 후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발언하는 이준석 후보(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3일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국회와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 근거 마련 등의 '10대 헌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 후보는 개헌 주요 내용으로 헌법에 '수도의 기능 일부를 다른 지역에 분산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해 국회, 대통령 집무실, 중앙행정기관 등을 세종시로 이전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은 4년 중임제로 바꾸고, 대통령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과 광역단체장은 동일 선거에서, 국회의원과 기초의원은 2년 후 선거에서 선출하는 구조로 선거 주기를 단순화해 정치 피로도를 줄이겠다는 방침 등도 밝혔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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