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진행한 '학식먹자 이준석' 행사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 지지율에서 확장을 못하고 있는 김 후보에게 얼마나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인가.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하루빨리 젊은 세대가 지지할 수 있는 이준석에게 표심을 몰아주면 선거 분위기가 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견제가 가능하다"며 "젊음으로 승부할 수 있는 판 갈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너는 40세밖에 안 됐기 때문에 젊어서 안 돼'라는 말로 언제까지 대한민국 미래를 가로막으려고 하는지 궁금하다"며 "40살의 이준석이 너무 젊어서 안 된다는 분들의 대안은 74세의 김문수 후보인가. 40세의 대안이 74세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청도에 머무르며 단국대에서 학생들과 학식을 먹고, 천안중앙시장에서 거리 유세에 나섰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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