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김문수, 계엄 사태 재차 사과... "尹계엄권 발동 부적절…진심으로 정중히 사과드린다"

2025-05-15 10:38:56

발언하는 김문수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발언하는 김문수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5일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거듭 사과의 목소리를 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연 긴급기자회견에서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건 적절치 않다"며 "진심으로 정중하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12일 방송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데 이어 재차 사과 표명을 한 것이다.

김 후보는 이어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