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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계엄보수 ‘빅텐트’ 신중론... “강압적 단일화 국민에 감동 못줘”

2025-05-15 09:50:39

취재진 질문 답하는 이준석 후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취재진 질문 답하는 이준석 후보(사진=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4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만약 단일화한다고 하더라도 큰 것이 강압적으로 작은 것을 억누르는 형태라면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할 것"이라고 재차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혹시라도 세력 간 합종연횡을 통해 국민에게 감동을 주려고 하면 큰 덩어리가 자신들의 과오와 한계점을 인식하고 이판에서 빠져준다면 진정성 있는 판 정리가 될 수 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큰 것이 작은 것에 대해 강압적으로 가는 움직임은 젊은 세대가 '극혐'(극히 혐오)하는 찍어 누르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엄보수'와 개혁보수는 선명한 차이가 있고, 계엄보수 빅텐트는 아무리 해봐야 국민에게 감동을 못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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