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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혐의' 3차 공판 윤석열 첫 법원 공개출석... 대답 없이 재판정 향해

2025-05-12 10:30:47

3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3차 공판 출석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법원 지상을 통해 법정으로 직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한 뒤 정해진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즉각 재판정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할 생각 있느냐', '군부정권 이후 계엄 선포한 헌정사상 첫 대통령인데 스스로 자유민주주의자라 생각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윤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는 모습이 일반에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두 차례 공판 때는 대통령경호처 요청에 따른 법원 허가로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검찰이 지난 1일 윤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한 뒤 첫 공판이기도 하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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