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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채상병 의혹' 비서실·안보실 압수수색 이틀째 진행

2025-05-08 14:48:27

안보실-대통령 비서실 압수수색에 나서는 공수처 직원(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안보실-대통령 비서실 압수수색에 나서는 공수처 직원(사진=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8일 대통령실에 대한 이틀째 압수수색 시도에 나섰다.

공수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가운데 전날 중지했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이른바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전후 시점의 대통령실 회의 자료와 출입 기록, '02-800-7070' 번호의 서버 기록 등을 확보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대통령실에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뒤 사실상 임의제출 형태로 관련 자료를 건네받는 방식을 수색에 협의 중인 상황으로 보인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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