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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여론조사 예정대로 실시... "이틀안에 단일화 성사돼야"

2025-05-08 10:06:09

회의 참석하는 권영세-권성동(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회의 참석하는 권영세-권성동(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8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등 작업을 예정대로 실시할 뜻을 전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당 주도의 단일화 과정이 시작된다"며 "오늘 오후 TV 토론과 양자 여론조사를 두 분 후보께 제안했고 토론이 성사되지 못한다 해도 여론조사는 예정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선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오는 11일 전에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목표로 이틀간 단일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위원장은 "이러한 결정에 따른 모든 책임은 비상대책위원장인 제가 지겠다"며 "이재명 독재를 막을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비난, 그 어떤 책임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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