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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측, 대장동·위증교사 등 재판도 대선 후로 기일변경 신청

2025-05-07 15:17:35

이재명 후보(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후보(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이달 진행중인 대장동 사건과 위증교사 사건 재판도 대통령 선거 이후로 미뤄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 후보의 변호인들은 7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와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심리 중인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에 각각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해달라는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대장동 사건을 맡은 중앙지법 재판부는 오는 13일과 27일을 기일로 지정해둔 상태다.

하지만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가 선거운동 기회 보장과 공정성을 명분으로 오는 15일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한 달 연기한 바 있어 재판부가 이 후보측 기일연기 신청을 받아들일지 주목된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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