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는 평소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 업체 임직원 1명과 우수공무원 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오해식 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 간 수출입 기업에게 더나은 무역환경을 제공하고 빈틈없는 관세 국경감시를 통한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 준 선배님들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이다. 현재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무역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나 이러한 어려움을 발판삼아 새로운 60년은 K-조선 및 관련 수출입 기업지원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남부세관은 1965년 4월 17일 마산세관 장승포출장소 개소로 출발해 1980년 6월 14일 장승포세관으로 승격되었으며, 1995년 2월 24일 거제세관으로 개칭, 2016년 1월 18일 경남남부세관으로 조직 개편(통영지원센터 편입)됐다.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하이면 제외)을 관할하는 조선산업 보세공장 특화세관으로 발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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