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의료재단 산하 병원들의 진료부를 비롯해 부산지역 개원의들이 함께해 진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소화기 및 혈액종양 분야, 2부에선 순환기 및 호흡기 분야로 구분해 내과 영역에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부에선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김동준 좋은문화병원 소화기내과), △급성 담낭염의 치료(김동균 좋은삼선병원 소화기내과), △혈질세포질환(다발골수종)의 최신 치료 지견(주영돈 좋은강안병원 혈액종양내과), 2부에선 △심혈관 중재시술(PCI)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이태근 좋은강안병원 순환기내과), △노인성 감염질환 관리(이혁 좋은삼선병원 감염내과), △정밀의료 시대의 진단·치료(Theranostics)(이석모 좋은강안병원 핵의학과) 등 실질적인 주제들이 다뤄져 참석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강안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내과 심포지엄을 꾸준히 개최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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