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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회의원, 밤 벚꽃 명소…석촌호수 경관조명 383개 설치

2025-04-05 21:36:08

석촌호수 벚꽃축제 경관조명 (사진=박정훈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석촌호수 벚꽃축제 경관조명 (사진=박정훈 의원실)
[로이슈 이상욱 기자] 올해부터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 길을 야간에도 안전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국민의힘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롯데물산이 협력하여 선보인 (석촌호수 야간 경관조명) 사업은 석촌호수 동호 수변 데크로부터 더 호수 갤러리까지 약 300m 구간 벚꽃이 풍성하게 개화하는 곳을 중심으로 383개의 수목 투사등이 새롭게 조성돼 밤에도 벚꽃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석촌호수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은 매년 5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석촌 호수 벚꽃축제가 ‘국내 최대 벚꽃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야간 경관 및 관람 인프라가 부족하단 지적에 따라 추진했다. 특히 일본의 주요 벚꽃축제지역을 벤치마킹해 주거지 인접성·빛 공해 등을 고려해 벚꽃 관람에 최적화된 구간만 선정했다.

한편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경관조명은 축제 전후인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약 3주간 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훈 의원은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인파만 많고 야간엔 어두워 벚꽃도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어 이번 경관 조명 사업을 기획했다”며 “밤이 더 기대되는 석촌호수 벚꽃 길이 명실상부한 (야간 벚꽃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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