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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비싼 생활용수 써왔던 산단 입주기업들 어려움 해소

2025-04-02 16:58:02

(사진=정동만 페이스북)
(사진=정동만 페이스북)
[로이슈 전용모 기자] 공업용수를 쓰지 못해 비싼 생활용수를 써왔던 부산 기장군 산단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국회의원은 2일 부산시가 발표한 '동부산 산단 공업용수 공급방안'에 따라 기장군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향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저렴한 공업용수(톤당 약 800원)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동부산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생활용수를 톤당 2,410원에 쓰고 있어, 공업용수가 공급되는 서부산 산업단지의 톤당 1,140원보다 2배가 넘는 비싼물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정의원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정책제언을 지속적으로 경청해왔으며, 기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해법 마련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방안은 저렴한 용수 공급방안 마련을 넘어, 10년 가까이 방치돼 있던 대변항 해수담수화시설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방안으로 평가 받는다.

정동만 의원은 "이번 방안은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부산시와 함께 해결한 현장 중심형 정책이다"며 "일하기 좋은 환경에서 기장군 산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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