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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세계 최초'·'역대 최대 매출'에도 52주 신저가 갱신...적자폭 확대

2025-04-01 16:32:55

[로이슈 심준보 기자] 나이벡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확대되며 실적 부풀리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나이벡은 세계 최초로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임상실험에 돌입했다고 홍보했지만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며 주주들의 비난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11일 나이벡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246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49억원, 당기순손실은 93억원을 기록했다.

나이벡의 세계 최초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가 임상시험에 돌입했다는 발표에 지난 2월 주가가 일시 반등했지만 이후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31일엔 52주 신저가를 1만3200원으로 갱신하며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나이벡이 실적 부풀리기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남발해 개인투자자를 현혹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나이벡이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외에도 재생 기전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의 임상 및 특허 출원 보도자료를 지속적으로 내며 세계 최초를 남발했다는 지적이다.

나이벡은 실적발표 당시 일회성 영업권 보상비용으로 인해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이자비용과 전환사채(CB) 발행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매출은 늘어났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늘어난 것은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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