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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뷰런테크놀로지, 서울 은평구 라이다 기반 교통·보행자 분석 실증 성공 外

2025-03-27 17:03:09

[산업 이슈] 뷰런테크놀로지, 서울 은평구 라이다 기반 교통·보행자 분석 실증 성공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스마트 인프라 및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인지 솔루션 전문기업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서울시 은평구에서 라이다(LiDAR) 기반의 교통 및 보행자 분석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도심 내 교통량 및 보행자 통행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의 정확도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증 사업은 은평구 와산교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교량 위 차량 교통량과 교량 아래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량을 각각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량 위 차량 통행량은 라이다 센서로 실시간 측정되었으며, 차량, 상용차, 이륜차 등 유형별 감지와 수량 측정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도심 교통 데이터 기반 행정 정책 수립이나 흐름 모니터링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교량 아래에서는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의 이동을 감지해 실시간 통행량을 분석했다. 라이다 센서는 날씨나 조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환경 강인성을 갖추고 있어 야간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정확한 감지가 가능하다. 또한, 개인을 식별하지 않는 익명 기반의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사생활 침해 우려 없이 스마트 인프라에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보행자 안전 확보 및 보행 환경 정비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뷰런은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데이터 기반 기술 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

◆조현범 회장의 하이테크 혁신 구심점, 한국앤컴퍼니 신임 대표이사에 박종호 사장 선임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개최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박종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종호 신임 대표이사는 2011년 한국타이어 기획재정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전략기획, 경영혁신, 재무회계, 세무, 법무, M&A 등을 담당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간, 한국타이어 경영지원총괄을 역임하며 회사의 재무안정성 및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경영기획 및 해외 위험관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국 테네시 공장 등 글로벌 인프라 신·증설도 주도해 프리미엄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균형잡힌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했다. 특히, 2015년부터 3년간 한온시스템의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는 등 전자 및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사업전략, 경영혁신 및 재무 전문가다.

박 대표이사는 지주사 대표이사로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주도하는 글로벌 하이테크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구성과 경영혁신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지난 긴급 구호키트와 간식을 지원한다.

모포,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20개를 지난 25일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 14,000개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어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피해 지역민과 현장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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