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엔 진종오 의원을 비롯한 김창우 대한민국 운동선수 학부모연대 회장·소속 지도자·학부모 15인과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대한체육회 학생선수 체육행정 관계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 자리에선 잘못된 체육행정으로 인해 학생선수들이 겪고 있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진종오 의원과 각 부처 관계자들은 학생선수들이 잘못된 체육행정에 따른 고충을 듣고 개선 대책을 심도 깊게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학생선수 최저학력제 △학교 운동부 운영 △프로종목 학생선수 지원 △학생선수 대학입시 문제 등을 잘 살펴서 학생선수들이 느낀 체육행정의 폐해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체부·교육부·대한체육회 등 각 부처와 대책을 준비하는데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종오 의원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 학생선수들이 체육행정 허점으로 인해 발목 잡히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각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선수에게 최고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선수 지원·육성 정책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진종오 의원은 △지방체육회 간담회 △대한체육회 노동조합 간담회 △진천선수촌 및 이천선수촌 방문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간담회 등 체육계 밀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진 의원은 현장에 귀 기울이며 체육계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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