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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주주총회서 사내이사 최삼영 사장 재선임

2025-03-24 14:00:46

동국제강 제2기 주주총회 행사.(사진=동국제강)이미지 확대보기
동국제강 제2기 주주총회 행사.(사진=동국제강)
[로이슈 최영록 기자]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 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동국제강은 당일 주주 대상으로 감사보고·영업보고·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를 마친 후, ▲재무제표 ▲정관일부변경 ▲이사-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 개정 등 의안 총 7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 받았다.

최삼영 동국제강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국제강이 지난해 매출 3조5275억원·영업이익 1025억원·순이익 348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요 침체와 대내외 변수로 실적이 하락하고 있지만, 재고자산 축소 및 가동 최적화, 원가 개선 등으로 실적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재무안정성 강화’에 집중해 부채비율을 88% 수준까지 낮췄다”며 “이는 2023년 분할 직후 121% 에서 33%p 개선한 수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제강은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로 최삼영 사장을 재선임, 곽진수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곽진수 전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전략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수익성을 이끌어낸 경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실행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중장기 비전을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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