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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5200억원 규모 바이오 플랜트 계약

2025-03-24 13:48:04

계약식 기념사진.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우측),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 김덕상 대표이사(좌측).(사진=삼성E&A)이미지 확대보기
계약식 기념사진.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우측),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 김덕상 대표이사(좌측).(사진=삼성E&A)
[로이슈 최영록 기자] 삼성E&A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와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E&A는 지난 21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와 5186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E&A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삼성E&A 남궁 홍 대표이사 사장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의 김덕상 대표이사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삼성E&A에 따르면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연구 시설이며, 완공 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며, 비임상 CRO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E&A는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행 경험, 차별화된 혁신과 기술력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바이오 플랜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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