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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 권한대행 탄핵’ 민주당 비판... "국정파괴 테러리즘"

2025-03-21 15:50:13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나선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전과 4범이자 12개 범죄혐의자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제 국정을 파괴하는 테러리즘의 길로 완전히 접어들었다"며 "나라 전체를 결딴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24일) 한덕수 대행이 복귀할 것이 자명함에도 기어이 경제부총리를 탄핵하겠다는 것은 목적을 잃어버린 감정적 보복"이라며 "글로벌 관세 전쟁의 파고가 높은데, 외교 컨트롤타워인 한 대행이 돌아오니까 이제 경제 컨트롤타워인 최 부총리를 탄핵해서 국정을 철저히 파괴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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