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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시중은행과 '무이자 특별보증' 협약 체결

2025-03-20 20:05:23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4대 시중은행 지점장들과 ‘2025 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4대 시중은행 지점장들과 ‘2025 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 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로이슈 한정아 기자] 동작구가 융자지원 추진에 두 팔을 걷었다.

앞서 구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1,0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에게 무이자 융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4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4대 시중은행(국민·우리·하나·신한)과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신용재단 이사장 및 4대 은행 지점장은 보증재원 출연과 특별보증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년 대비 약 38억이 증가해 300억 규모에 달한다.

특히 구는 이와 관련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동작구지회 등 관내 4개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융자 신청 전용창구’를 도입할 예정이다.

‘구청 1회 방문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재단과 은행을 여러 번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처리기한도 2주에서 1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이자 특별보증은 최초 1년간 적용되며(2~4년차 이자 일부 지원),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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