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는 소식지 필수 정보를 4개씩 확대하고, 영어 번역본을 추가했다. 또한 온라인 번역본 외에 인쇄물을 추가로 제작해 동 주민센터, 금천구가족센터 등 외국인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시설에 월 1회 배포한다.
특히, 외국인 전문인력이 소식지 내용 중 외국인 주민이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직접 선택해 번역함으로써 ‘금천향기’와 다른 구성을 보는 재미가 있다.
번역은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금천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외국인 전문 인력이 담당한다.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2014년 9월 가산동에 개소한 외국인 주민 지원시설로, 외국인 주민의 한국 생활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식지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선별된 기사와 번역 품질을 검수하고,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한정아 기자 지방자치 정책팀 hja@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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