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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명지대와 ‘반도체 수처리 분야 MOU’ 체결

2025-03-06 16:46:56

(왼쪽부터)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로이슈 최영록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반도체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일 용인에 소재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반도체 수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임연수 명지대학교 총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반도체 수처리 기술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이미 국내 하수 및 폐수처리장 70여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반도체 산업에 적용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명지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반도체 수처리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상호 협력은 건설시장 침체 극복과 함께 산업건설 분야의 실적 개선 및 미래 사업영역 확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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