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진전(84점 전시)은 2006년 설립된 부산광역시교육청 봉사회 소속 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기록하고, 나눔의 가치를 예술적 방식으로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을 총괄 기획한 허남용 사진작가는 “이번 전시는 봉사회 나눔의 현장을 촬영한 다큐멘터리 사진과 함께 조형물이 결합된 독창적인 형태로 구성되었다.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그들의 손길 하나하나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전시된 사진이 시각적 정보를 제외한 흑백 사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이러한 흑백사진은 관객에게 더욱 근원적인 형태와 질감을 선사한다. 특히, 연탄조형물과 함께 융합하여 관객은 사진을 바라보는 동시에 연탄의 질감과 무게를 느끼고,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하는 독특한 느낌도 받게 될 것이다.

부산시교육청 봉사회는 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을 중심으로 2006년에 설립되어 현재 42명의 회원이 있다.
이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회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계획이고, 이번 전시를 통해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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