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학생들은 “우리 세대는 비록 군사 독재 시절을 겪지 않았지만, 당시 대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 실현을 위해 광장에 나왔던 것은 민주시민교육과 노동인권 교육과 같은 올바른 교육에서 시작되었다”며 “위기에 내몰린 부산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선 김석준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들이 교육 문제로 인해 부산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공교육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감이 필요하다”며 “부모 찬스가 아닌 공교육 찬스를 약속한 김석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들은 전임 교육감의 선거 부정으로 인해 치러지는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대해서는 “1년간의 짧은 임기동안 부산교육의 혼란을 종식시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당장 실행 가능한, 검증된 리더십의 김석준 후보가 답”이라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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