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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매장과 배달 가격 분리 운영한다

2024-09-23 15:50:59

롯데리아, 매장과 배달 가격 분리 운영한다
[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는 24일 부로 오프라인 매장과 배달 서비스의 가격을 분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배달 플랫폼 주문 유입 시 배달 수수료ㆍ중개료ㆍ배달비 등 제반 비용이 매출 대비 평균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무료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향후 발생하는 가맹점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측되어 수익성 악화가 예상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배달 매출이 증가할수록 가맹점이 부담하는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롯데리아는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가맹점 수익 악화 방지를 위해 최종 배달 서비스 차등 가격 정책안을 수립했다"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배달 서비스의 제품별 차등 가격은 단품 메뉴 700원~800원, 세트 메뉴 1천 3백원 수준이다.

다만, 자사 앱 ‘롯데잇츠’ 주문 시 최소 주문 금액 1만4천원부터 배달 팁 없는 무료배달 서비스 운영과 원하는 시간에 수령할 수 있는 ‘픽업주문’ 서비스를 자사 앱 한정 운영하며, 이용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한 서비스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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