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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SM하이플러스, 국내 최초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출시

2024-08-19 14:32:39

SM그룹 SM하이플러스, 국내 최초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최영록 기자]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SM하이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SIM 타입 하이패스 카드는 기존의 카드형이 아닌 스마트폰 유심(USIM)과 유사한 형태로 된 소형 특수카드로, 르노, 렉서스, 토요타 등 국산 및 수입차의 전용 단말기에 끼워 사용할 수 있다.

SM하이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SIM 타입 카드는 SIM 형태로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르노의 신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port Utility Vehicle) ‘그랑 콜레오스’와 렉서스의 전 차량에 탑재된 단말기와 호환도 가능하다.

후불 신용카드와 달리 연회비와 유효기간이 없어 한 번 단말기에 꽂아 두면 차량을 이용하는 내내 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SM하이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지원하고, 오는 9월 중순부터는 네이버페이와 토스페이까지 자동 충전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SM하이플러스 안병현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SIM 타입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로 기존의 후불 신용카드만 선택할 수 있어 불편함을 감수했던 고객들께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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