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아이파크 디어반](https://cli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81727400904467191f6c6e219250129139.jpg&nmt=12)
이에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업무시설이 밀집 돼 있는 강남 및 경기남부권을 주목하라고 입을 모은다. 입지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은 물론 자산가치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오피스 대체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마찬가지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경기 남부로 밀집돼 있고 이미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운영 중인 곳에 들어서는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유리하다는 평이다. 첨단 인프라와 전문 인력이 집적돼 있어 우수한 업무환경을 갖춘 것은 물론, 교통이 편리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입주기업 업종도 확대 된 데다 서울 주요 업무 지구에 비해 임대료도 합리적이라 입주 기업을 찾기 쉽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분양뿐 아니라 입주 시점까지 예상해 봐야 한다”며 “대기업은 물론 유관 중소기업들이 밀집 돼 있는 곳들의 경우 향후 자산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판교 테크노밸리와 성남 하이테크밸리, 문정지구 지식산업센터 밀집 지역은 경기남부권의 첨단산업벨트로 인정받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만해도 10곳, 성남 하이테크밸리에는 41곳, 문정동에는 17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집중돼 있다.
단지는 연면적 8만3481㎡, 지하 4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전용면적 81.77~1929.52㎡, 총 248실, 상업시설 전용면적 29.24~193.28㎡, 총 43실로 구성된다.
경기 남부권에서는 DL건설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구(舊) 안양LG연구소 부지에 공급하는 ‘디지털 엠파이어 평촌 비즈밸리’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18층, 연면적 9만9168㎡ 규모로 조성된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도 광주시 최초의 공공지식산업센터로 공급하는 ‘기회비즈 경기광주역’도 공급중이다.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 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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