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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남해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4-17 2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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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편도욱 기자]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정태용)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굽네 관계자는 "2022년에 이어 체결하는 이번 2기 업무협약은 지앤푸드 김건표 마케팅본부장과 남해군 민성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특산물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남해마늘을 이용한 제품개발,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라며 "남해군은 우수한 마늘을 공급해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앤푸드와 남해군은 2022년 체결한 1기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굽네가 2022년 11월 출시한 ‘남해마늘 바사삭’은 남해지역에서 생산한 마늘을 다져 오븐에 구워내 고소함과 알싸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출시 두 달 만에 하루 평균 1만 마리 판매량을 기록하며 베스트메뉴에 등극했다. 남해마늘 바사삭 1마리에는 품질이 우수한 남해마늘 2통 이상이 사용된다. 남해마늘 바사삭에 사용되는 남해마늘은 2024년 현재까지 약 150톤으로 집계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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