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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루닛・삼쩜삼・트래블월렛・현대해상,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추진

2024-02-05 08:34:51

렌딧・루닛・삼쩜삼・트래블월렛・현대해상, 제4인터넷은행 컨소시엄 추진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U-Bank 컨소시엄은 렌딧, 루닛,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트래블월렛, 현대해상 등을 주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예비 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2월 5일 발표했다.

U-Bank 컨소시엄 관계자는 "컨소시엄에는 중금리 대출 ‘렌딧’, 소상공인・N잡러 세금 환급 ‘자비스앤빌런즈(삼쩜삼), 외환 송금과 결제 ‘트래블월렛’ 등 핀테크와, 의료AI ‘루닛’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테크 스타트업들이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 이유는, 그간 전통 금융권에 접근이 어려웠던 금융 소외 계층을 포용하는 금융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인터넷전문은행이 꼭 갖추어야 할 사업적・재무적 안정성은 69년 전통의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이 참여해 무게를 더했다"라고 밝혔다.

U-Bank 컨소시엄이 제시하는 포용 금융 어젠다는 ▵첫째 시니어 포용 금융, ▵둘째 소상공인・중소기업 포용 금융, ▵셋째 외국인 포용금융의 세 가지다. 최근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사회가 지닌 문제점을 금융 관점에서 풀어내 보겠다는 것이다.

U-Bank 컨소시엄 관계자는 "참여 기업들이 보유한 AI・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 개발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세분화된 분석을 통해 시니어, 소상공인・중소기업, 외국인 등 기존의 금융 기업들이 세밀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금융 소외 계층을 발굴해 맞춤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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