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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동양철관’, 임직원 급여 끝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

2024-01-23 14:01:54

전종원 동양철관 관리팀장(좌측에서 첫번째), 명동식 동양철관 충주공장장(두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세번째), 황동현 동양철관 노동조합 지부장(네번째) 등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련자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I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전종원 동양철관 관리팀장(좌측에서 첫번째), 명동식 동양철관 충주공장장(두번째), 조길형 충주시장(세번째), 황동현 동양철관 노동조합 지부장(네번째) 등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련자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I그룹)
[로이슈 최영록 기자] KBI그룹의 대구경(大口徑)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이곽우)은 지난 19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충주시청에 방문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동양철관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 모두 자발적 참여로 부담없이 매월 급여의 우수리를 모아 천안시나 충주시 복지재단이나 사회복지기관에 후원하는 ‘급여 끝전 모아 나눔 실천 행사’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곽우 동양철관 대표이사는 “힘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은 성금의 크기에 비례하지 않는다”며 “매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한 만큼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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