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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이낙연 비판... "DJ·盧 욕되게 하지 말라"

2024-01-12 10: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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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탈당을 공식 선언한 뒤 당 의원들 사이에서 이 전대표를 비난하고 나서며 양측의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명계 우원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 자체가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라며 "지금 행보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길과 정반대의 길이라는 걸 국민들도 알 것"이라고 비판했다.

친노(친노무현) 적자로 불린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열이 아닌 통합을 위해 헌신했다. 두 분의 정신과 민주당의 역사를 욕되게 하지 말라"며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한 법"이라고 지적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의원도 "김대중 정신이 실종됐다는 이낙연 대표님, 정작 김대중 정신을 저버린 분은 본인"이라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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