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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의정보고회, 3천여 시민 축하 속에 성황리 열렸다

- 이재명 대표 “민생위기 극복과 미래 만드는 정치 곧 송갑석·민주당의 길”
- 송갑석 “성과, 광천터미널 지하도 엘리베이터‧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 송 의원 “양심과 소신의 정치, 광주와 호남 미래를 여는 정치하겠다”

2024-01-07 21:33:03

송갑석 국회의원(앞줄 가운데) 의정보고회 (사진=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송갑석 국회의원(앞줄 가운데) 의정보고회 (사진=의원실)
[로이슈 이상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은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구민을 비롯한 시민 3천여 명의 열띤 응원과 축하 속에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빈으론 강기정 광주시장‧김이강 서구청장‧김준일 뉴스톱 대표‧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김진표 국회의장‧이재명 당대표‧홍익표 원내대표 등이 축전과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을 보내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송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며 “3년 연속 수상자는 국회의원 300명 중 단 2명뿐이니 능력과 성실함이 증명된 정치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광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당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치야말로 송갑석 의원이 걸어온 길이자 민주당이 걷고 있는 길이다”고 축하를 전해 왔다.

한편 의정활동 보고를 위해 무대에 오른 송갑석 의원이 가장 대표적으로 꼽는 두 가지 성과인 27년 숙원 ‘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와 ‘광주 군 공항 특별법 통과’까지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회고한 뒤 “김대중 정치를 따라 배우며 양심과 소신에 따른 정치‧미래 세대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민생을 항상 중심에 두는 정치‧광주와 호남의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에선 송 의원의 의정활동을 감명 깊게 지켜봐온 시민 8명이 직접 영상으로 진심을 담은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시선을 끌어 모았다.
무등산 보호단체협의회 환경대학 채현준 교학처장은 “60년 가까이 무등산 정상에 주둔하며 시민 접근을 막았던 방공포대 이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하겠다고 나섰지만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일의 첫 매듭을 풀어낸 쾌거다”고 했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 본부장을 지냈던 이달주 전 본부장은 “대회 준비 당시 국비 확보가 절실했던 상황에서 송갑석 의원님을 찾아갔다”며 “의원님께서 회의를 하다가 밖에 나가서 관계자들을 만나고 오면 예산이 100억에서 200억으로, 200억에서 259억으로 늘어나는 과정을 생생히 지켜봤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마침내 저희가 목표했던 국비 지원 200억을 훨씬 초과한 259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그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며 건승을 기원하기도 했다.

송갑석 의원에게 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를 처음 건의했던 박대용 전 광천e편한세상 경로당 회장은 “노약자나 지병을 가진 분들이 오르내릴 때 매우 힘들어했으며 여름철엔 더 불편을 느꼈다”며 “송 의원 덕분에 2020년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공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5G 통신망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광전자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권창순 전무는 “4년 전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 문제가 불거졌을 때 송 의원님이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해 어려움을 말씀드렸는데 적극적으로 저희 문제를 해결해주셔서 마침내 정부 연구소에서 도움을 받아 해외 수출까지 이뤄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송 의원님을 항상 응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송갑석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입법‧무등산 정상부 인왕봉 개방과 방공포대 이전 추진‧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통과‧제2판교밸리 도심융합특구법 입법 등 지역 최대 현안들을 해결해왔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전략기획위원장‧대변인 등 주요 당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능력과 리더십‧추진력 등을 안팎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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