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규 전 장관은 졸업식에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인 중꺾마”라며 “인생에서 어떤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끄떡없이 일어나는 중꺾마 정신으로 미래 주인공이 되시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사회로 나가 도전하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향해 어느 길을 가더라도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갖고 열정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방 전 장관은 모교인 수원 수성고 졸업생들을 향해 “명문 수성고 24회 졸업생 선배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긍지 높고 떳떳한 수성인으로 세상에 나가 뛰어난 발전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거듭 말했다.
한편, 방문규 전 장관은 수원 매산동에서 태어나 수원에 있는 세류초‧수성중‧수성고를 졸업했다. 이후 제28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국세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서 퇴임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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