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은 전국 270여 개 시민사회단체에서 천여명의 모니터 요원과 전문가들이 각 상임위의 국정감사 전체를 평가·분석해 우수의원을 선정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한무경 의원은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으로서 기업인 출신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질의를 해왔다. 여기에 국가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사업에 대한 날카로운 정책질의 뿐만 아니라 대안 제시로 높은 평가를 받아 ‘국정감사 우수의원인 국리민복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의원은 2023년도 국회 산자중기위 국정감사를 통해 ▲문재인 前대통령 며느리의 R&D 연구비 부정 사용 ▲文정권의 최저임금 통계 조작‧은폐 ▲제조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의 부실 운영·관리 ▲수소 사업에 대한 안전성 확보 미흡 ▲높은 모태펀드 연체이자율로 인한 벤처·스타트업의 부담 등을 지적한 바 있다.
한무경 의원은 “이번 수상은 ‘모든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평소 소신을 실천하고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국회가 국민의 행복과 국가 발전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토론으로 가득 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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