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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G마켓, ‘해커톤(Hackathon)’ 개최 外

2023-12-08 09:57:40

[생활경제 이슈] G마켓, ‘해커톤(Hackathon)’ 개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G마켓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사내 혁신 기술 아이디어 대회 ‘해커톤 2023’(Hackathon 2023)을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제한된 시간 동안 팀을 구성해 쉼 없이 IT 관련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다.

G마켓 해커톤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5회째다. 이번 대회는 G마켓이 줄 수 있는 ‘더 즐거운 쇼핑 경험’, G마켓이 만들어 나갈 ‘더욱 건강한 커머스 생태계’를 주제로, 판/구매자 경험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IT본부 개발자를 중심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마케팅본부, 영업본부 및 지원부서 등 비개발자도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아이디어를 냈다. 총 200여명이 38개의 팀을 꾸려 참여했는데, 전체 G마켓 임직원 5명 중 1명이 이번 해커톤에 참여한 셈이다. 대다수의 참가자는 MZ세대로, 개인의 역량 개발에 관심이 높은 젊은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해커톤은 3일간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 업무를 벗어나 몰입해서 창작물을 완성해가는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이 아닌 쾌적한 연수 공간을 제공했다. 본선을 통과한 총 8개팀은 7일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결과물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결선을 치렀다. 결선 진행 상황은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을 찾은 임직원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고, 임원을 포함한 전체 임직원들의 모바일 투표로 총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수상팀은 ▲상품 비교 알고리즘 ▲AI 캐릭터 마케팅 ▲쇼핑 동선 개선 등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G마켓 전항일 대표는 “전사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해커톤을 통해, 국내 온라인쇼핑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 지원하고 사업에 반영해 이커머스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해커톤을 통해 나온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 중고물품 가격 예측 시스템과 온라인 사기 탐지 기술 등의 직원 아이디어는 미국 특허로 출원되기도 했다. 또한, 결선에 오른 아이디어는 적합성을 추가로 논의, 실제 사업에도 적극 반영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장수, ‘청춘들을 위해 장수 막걸리가 쏜다’ 이벤트 진행

서울장수가 신촌 박스퀘어에서 운영하는 ‘어반 캠핑’ 팝업스토어 인근의 식음료 매장과 협업해 이달 말까지 ‘청춘들을 위해 장수막걸리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춘들을 위해 장수 막걸리가 쏜다는 서울장수 막걸리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어반 캠핑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에게 신촌 박스퀘어 내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영수증 인증을 마친 방문객은 할인 쿠폰을 사용해 닭강정, 컵밥, 떡볶이, 우동 등 다양한 먹거리 중 1종을 3,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장수는 고물가 시대로 지출 비용이 늘어난 청년들과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음료 매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울러 많은 이들이 어반 캠핑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시음회,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을 추가 연장하여 오는 2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고물가로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상생협력 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맞춤형 영양플러스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맞춤형 ▲영양교육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개별 상담(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영양 불균형 등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우선 ‘영양교육’은 영양사가 임산부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식품섭취 방법, 건강한 식단 등을 교육한다. 매월 컬러푸드, 음식 궁합, 유아 간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별 상담을 통해 보완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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