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저소득·취약계층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 결손을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인성 영어·수학캠프’를 내실 있게 운영할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협약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국립부경대학교·국립한국해양대학교·경성대학교·동의대학교·신라대학교 등 5교의 총장,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영어·수학 몰입형 교육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생 안전 관리 ▲최적의 학습 환경 제공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 대학과의 협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내년 1월 8일부터 3주간 숙박형으로 이 캠프를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에 맞춰 영어, 수학 1권씩 배우고, 진로 탐색·학과 탐색 등 대학 특색프로그램과 예술·체육·공감 활동이 어우러진 인성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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