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세광학교·유촌초등학교 주변 도로는 출·퇴근 및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구역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인식 효과와 미끄럼방지 포장을 통한 차량 제동거리 축소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인다.
무진대로와 칠성로는 유스퀘어·광주 신세계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은 구간이지만 보도 손상·물고임 등 보도(步道) 노후화로 인해 보행자·교통약자의 정상적인 통행이 어려워 정비가 시급했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송갑석 의원은 “이번 특교 확보로 노후화된 보도·도로에 대한 안전관리 등 주민들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구 곳곳의 주민불편사항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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