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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동관 탄핵안' 본회의 개최 놓고 대치 국면

2023-11-30 09:52:59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 개최 여부를 두고 대치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검사 2명(손준성·이정섭)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과 다음달 1일 이틀 연속 본회의를 열어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틀에 걸친 본회의가 당초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놓은 일정인 만큼, 예산안 심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탄핵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소집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본회의는 오후 2시로 공지된 상태이지만 여야 지도부는 처리 안건을 두고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해 정상 진행될지 미지수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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