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대통령실·국회

민주당 비주류 '원칙과 상식' 토론회서 이재명 강성 지지층 등 당내 비판 봇물

2023-11-27 09:56:45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26일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민주당이 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으로 구성된 원칙과 상식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두 번째 민심 청취 행사 '전문가에게 듣는다, 한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를 통해 강한 어조의 비판 메시지를 냈다.

먼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 대표와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 지지자들이 반대 목소리를 억압하는 '포퓰리스트 정당'이 완성됐다. 사당화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도 "민주당의 무기력은 사법리스크 방탄을 위한 개딸 중심 이재명 사당화 체제에서 비롯된 건 아닌가"라며 "개딸에 기대는 '개딸빠시즘' 정당으로 전락한 건 아닌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