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4일 비공개회의를 통해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현재 권리당원 60표는 대의원 1표에 해당하기 때문에 권리당원의 표 가치가 3배 이상 높아지게 되면서 이해 관계가 엇갈리게 된다.
그간 친명계 중심의 강성 당원들은 '표 등가성' 차원에서 권리당원의 표 비중 확대 등을 주장해 온 반면, 비명계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결정에 따라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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