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한미 전략동맹에 대한 뜻을 공고히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주재한 오찬에서 "지난 1년 반 동안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이 확고히 구축됐다"며 "그 과정에서 블링컨 장관이 큰 역할을 해줬다"고 강조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 대외 정책의 주안점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맞춰져 있다"며 "역내 핵심인 한국과의 동맹 그리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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