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부오나 세라"(Buona sera·좋은 저녁입니다)라는 이탈리아어로 인사를 건넨 뒤 "한국과 이탈리아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정서, 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기질, 사계절의 아름다운 자연이 서로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작년에 역대 최고의 교역액을 기록했다"며 "양국은 우수한 제조 기술과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협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적 수준의 첨단기술과 K-컬처를 기반으로 세계 청년 교류의 허브가 되고 있다"며 "양국이 서로에게 문화적·과학적 영감을 주는 진정한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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