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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11번가 우아럭스, 트렌비와 함께 중고명품 강화 外

2023-10-23 10:02:33

[생활경제 이슈] 11번가 우아럭스, 트렌비와 함께 중고명품 강화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가 전세계명품 쇼핑 플랫폼 ‘트렌비’와 제휴로 중고명품 분야 경쟁력을 강화한다.

11번가는 ‘우아럭스’에 샤넬, 구찌, 루이비통, 프라다, 디올 등 ‘트렌비’가 엄선한 중고 명품 약 5천 개 상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의 상품 연동 제휴를 통해 이뤄졌으며, 다음달 진행되는 11번가의 연중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 십일절(11/1~11)’ 기간 중에 다양한 쿠폰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중고 명품 외에도 계속해서 연동 상품을 확대하며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만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3월 론칭한 ‘우아럭스’는 현재 150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론칭 초기와 비교해 브랜드 수는 50% 증가했으며, 판매 상품 수는 약 6배 증가했다. 11번가는 ‘우아럭스’ 론칭 후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 이번 F/W 시즌을 맞이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1번가의 명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102% 증가했다.

11번가 ‘우아럭스’는 럭셔리 부티크 형태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부터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브랜드까지, 새 명품부터 빈티지 명품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 포워드(FWRD), 리볼브(Revolve), 구하다(GUHADA) 등 국내외 대표 명품 직구 서비스들을 포함해 중고명품 분야의 선두주자인 트렌비까지 입점하면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했다.

11번가 이현주 패션/럭셔리 담당은 “엄격한 검수 기준으로 좋은 중고 상품을 선별해 판매하는 트렌비의 서비스를 통해 급이 다른 중고 명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우아럭스만의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면서 서비스를 통한 고객 만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우아럭스’ 뿐만 아니라 엄선된 국내외 이슈라이징 브랜드들을 공식 입점 형태로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 ‘우아픽(OOAh pick)’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서비스 오픈 이후 ‘페라가모 시계’ ‘비비안웨스트우드 시계’ ‘랄프로렌의 프리미엄 퍼퓸’ 및 프랑스 슈즈 브랜드 ‘흐꺙(REQINS)’ 등 다양한 브랜드 들을 매주 선보이고 있다.

◆한솥, 2023년 햅쌀 사용 시작

한솥이 10월 20일경부터 ‘2023년 햅쌀’을 모든 도시락 메뉴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한솥은 익산농협과 옥구농협 등 지역농협 2곳과 계약을 맺고 매년 신동진 단일 품종 햅쌀을 사용해 오고 있다. 신동진 단일 품종은 일반 쌀보다 쌀알이 1.5배 굵고 통통하며 뛰어난 식감과 맛을 가진 우수한 품질의 쌀이다.

한솥은 고품질 쌀을 공급받기 위해 생산부터 수확, 유통, 판매 전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각 농협의 미곡처리장에서는 주문 수량에 맞춰서 1주일에 1~2번씩 도정하고, 한솥 가맹점에서는 도정한 지 일주일 내의 신선한 쌀만을 공급받는다.

또한 최고의 밥맛을 위해 기온과 환경을 고려해서 쌀 침수시간, 물양 조절 등 ‘취반 매뉴얼’을 매월 가맹점에 전달, 고객에게 최상의 밥맛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솥의 신동진 단일품종 무세미는 ‘씻어 나온 쌀’로 물을 절약하고 폐수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쌀이다. 씻는 과정에서도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건식(BR) 세척 방식을 사용해 미강(쌀겨)끼리의 마찰로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러한 무세미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3~4만톤의 물을 절약함은 물론, 쌀을 씻을 때 나오는 폐수 오염도 줄일 수 있다. 가맹점에서는 쌀 세척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취반 작업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인건비와 물값을 절감할 수 있다.

◆친환경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성료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올해 새우젓축제는 마포구 최초로,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운영방식을 채택해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 3일간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식기가 사용됐으며 사용한 다회용품은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됐다.

먹거리 장터를 직접 이용해 본 성산2동 주민은 “다회용기라고 해서 걱정도 있었는데, 보기에도 더 좋았고 환경을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 3일 동안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10여 명과 함께 먹거리장터 뿐 아니라 이동식 푸드트럭까지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문제가 없도록 먹거리장터들이 가격정찰제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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