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청사 내에 수영장을 지어놓고 제대로 된 계획 없는 운영으로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도로공사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가 위탁 운영하는 수영장이 개장 이후 6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도로공사는 지역 주민에게 수영장을 개방한다는 걸로 면피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지역 숙박 시설과 연계한 관광객 대상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적자 운영을 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