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로이슈

검색

청와대·국회

[국감] 코레일·SR 경쟁 중복 비용 ‘수백억’ 낭비 실효성 논란

2023-10-17 14:42:08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연합뉴스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에 대한 경쟁 체제로 인한 중복 비용 낭비에 대한 내용이 화두로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코레일은 KTX 노선으로 연간 5천300억원 수익을 내면서도 전체 적자는 5천4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반열차, 화물열차 모든 적자를 보전해야 하는 코레일과 비교해 금싸라기 흑자 노선만 운영하면 되는 SR가 운임 10%를 싸게 파는 걸 놓고 경쟁 효과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가 산하기관 현물출자까지 감행하며 당초 목표했던 경쟁체제 시너지 효과는 사라지고 국민 불편만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
리스트바로가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