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임대주택 미반환 보증금이 최근 4년간 20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2020년부터 최근까지 미반환된 임대 보증금은 총 429건으로 20억1천948만원으로 집계됐다.
장 의원은 "LH는 미반환 보증금이 증가하는 원인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며 "보증금 반환으로 인한 행정비용 부담이 늘지 않도록 반환 처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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