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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세븐일레븐, 중고나라 택배 제휴 기념 택배비 무료 이벤트 진행 外

2023-10-10 08:11:03

[생활경제 이슈] 세븐일레븐, 중고나라 택배 제휴 기념 택배비 무료 이벤트 진행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중고나라와 손잡고 택배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혜택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택배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60% 신장하였으며, 올해 2분기(3~6월)와 비교 시에도 30% 가량 상승했다. 최근 고물가 상황 속에서 중고거래가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집 근처 편의점 택배 이용률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중고거래 이용률 신장에 따른 택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중고나라 앱 내 택배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로써 세븐일레븐 사전예약 택배서비스는 총 6개 채널(세븐앱, 네이버, 카카오페이, 택배파인더, 로지스허브, 중고나라)로 확대되었다.

세븐일레븐은 중고나라 앱 내 택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중고나라 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연말까지 앱을 통해 중고물품 거래 시 거래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로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 1개 ID당 이용 가능 횟수는 월 2회로 연내 총 6회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중고나라 앱에서 구매자가 상품 구매를 확정 후 판매자는 배송정보 등록 시 세븐일레븐 택배를 선택한 뒤 수령한 예약번호 및 바코드로 집 근처 점포에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의 경우 구매자가 별도의 점포 픽업 없이 희망 배송지에서 바로 물품을 받아볼 수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중고나라 앱 내 택배비 사전결제 시스템도 내년 초 오픈할 예정이다. 중고나라 앱 내에서 상품 구매 후 배송정보 기입 시 택배비 결제까지 일괄 가능하게 구현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점포 방문 시 별도 등록 과정 없이 물건만 바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중고나라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다방면의 O4O 생활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에는 업계 최초로 안전한 비대면 중고 직거래 서비스 ‘세븐픽업’을 선보였다. 세븐픽업은 안전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성 이용자들이 70% 이상 높은 이용률을 보이면서 현재까지 누적 상품 등록 건수 약 28만건, 누적 거래 건수는 1만건을 넘어섰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재이용률이 높은 중고거래 택배인 만큼 이번에 중고나라에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택배 사전예약 채널을 더욱 확대해 고객 분들의 이용 편의성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점포 모객 효과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 개관 15주년 맞아 한마음체육대회 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한마음스포츠센터 개관 15년을 기념해 10월15일(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수영, 배드민턴, 골프(시각장애인부) 등 3종목에 장애인 · 비장애인 400여 명이 참가해 1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를 펼친다.

개관 15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올해 대회는 장애인 ·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한마음스포츠센터 체육관, 수영장,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모든 참가자는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건강도 챙기는 의미있는 스포츠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 회원 A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많이 없는데 이런 대회가 열리게 되어 정말 신나고, 서로 응원하며 즐길 수 있어 대회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장애인 수영 부문에 참가하는 선수 B씨 또한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 분위기의 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가족들의 응원속에 좋은 성과를 내고 싶고, 장애인 경기도 재미있게 관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및 비장애인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건강한 부산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용산구, 혹시 나도? “마약 피해 익명으로 검사하세요”

최근 언론보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듯이 마약의 일상 침투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다. 아편, 코카인, 헤로인, LSD, 엑스터시 같은 불법 마약류부터 펜타닐, 졸피뎀, 프로포폴, 펜터민 등의 의료용 마약류까지.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 진단검사실에서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약류에 노출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검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구는 타 지자체에 비해 등록 외국인 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마약류 일부가 합법인 국가를 포함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주목해 구는 고의적인 마약류 범죄로 인한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검사는 간편하게 QR코드(홍보물 참조)로 접수 후 마약류 진단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로 진행한다. ▲필로폰 ▲대마 ▲모르핀 ▲코카인 ▲암페타민 ▲엑스터시와 같은 마약류 6종을 검사해 3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양성으로 확인되면 결과 안내 후 본인 의사에 따라 전문병원으로 연계해 2차 판별검사와 의료복지상담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피해자,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직무 관련 검사희망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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