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하 태평양, 대표변호사 서동우)이 아메리칸 로이어(The American Lawyer, ALM)가 선정하는 ‘글로벌 200대 로펌’에 6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태평양은 지난 2017년 글로벌 200대 로펌에 처음 선정된 이후 6년 간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ALM은 매년 전세계 로펌의 매출과 지분파트너 1명당 수익 등을 집계해 ‘The Global 200’을 발표한다.
ALM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태평양이 벌어들인 매출은 3억 570만 2,000달러(원화 약 3974억원) 를 기록했다. 글로벌 순위로는 173위로, 국내 로펌 중에서는 김앤장(60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태평양이 6년 연속 ‘글로벌 200대 로펌’에 선정된 배경으로는 디지털금융∙AI∙모빌리티 등 신사업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와 해외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더 자문 플랫폼 구축을 꼽을 수 있다. 최근 태평양은 MENA TF를 본격 출범하며 중동 현지로펌과 파트너쉽을 구축하며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법률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태평양은 2022년 베트남 M&A 포럼에서 6년 연속 ‘올해의 딜(The Best Investment and M&A Deal of the Year)’상 및 3년 연속 ‘올해의 자문사(The Best Advisory Firm of the Year)’상을 수상하며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글로벌 로펌들과 함께 현지에서 최상위 로펌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 1위 로펌은 매출 65억 1,430만 달러(원화 약 8조 4,685억원)를 기록한 미국 Kirkland & Ellis가 차지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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