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나주시 윤병태 시장,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송하중 이사장, 한전KDN 정수옥 본부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본희 상임감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류영섭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체결한 청렴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4가지다.
첫째, 나주지역 등 사회전반으로 청렴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소통과 교류 등 상호 협력한다.
둘째, 나주출신 역사적 청렴인물의 업적과 가치를 조명하고, 나주시민과 소속 직원 등 대상으로의 청렴교육 시행과 대내외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한다.
셋째, 역사적 청렴인물을 모신 서원을 청렴유적지로 조성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되, 청렴유적지 유지‧보수는 나주시에서 주관하고, 청렴교육‧홍보 등은 사안별로 참여기관 간 협의하여 시행한다.
넷째, 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위해 기관별 담당자 1명을 선정하여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
앞으로 6개 기관은 4년간 나주지역의 역사적 청렴인물을 조명하고, 청렴유적지 조성 및 활용 등 지역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감사실 관계자는 "올 해 3월부터 나주시 및 혁신도시내 공공기관의 청렴업무 관계자들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온 노력의 결실이 맺어져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참여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청렴도시 나주도시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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