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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제주신라호텔, ‘키즈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外

2023-08-03 15:39:29

[생활경제 이슈] 제주신라호텔, ‘키즈 프로그램’ 업그레이드 外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편도욱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어린이 투숙객을 위해 키즈 프로그램을 대폭 업그레이드한다.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선사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수영, 스파 등 호텔 부대시설 또는 승마, 요트 세일링 등 호텔 인근에서 진행되는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라호텔은 키즈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살려, 유아들에게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글로벌 영유아 놀이프로그램인 짐보리 플레이앤뮤직과 함께 제주신라호텔만의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G.A.O. 프로그램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와 관련된 ‘바다, 색깔, 바람’을 활용해 유아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세 가지 테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활동이다.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 방언으로 바다를 뜻하는 '바당', 바람을 뜻하는 '보롬', 그리고 제주의 ‘색’을 테마로 구성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키즈 캐빈, 숨비정원, 자연 학습장 등 제주신라호텔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제주의 바다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출렁출렁 바당(바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교구를 통해 바다낚시 체험과 함께 제주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녀와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살랑살랑 보롬(바람)' 프로그램은 제주의 바람을 느끼는 비눗방울 놀이, 부채 만들기, 제주의 거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돌담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곱닥곱닥 색깔'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연상되는 여러 색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제주의 ‘귤’을 떠올리게 하는 주홍빛 악기로 연주를 하는 귤 콘서트, 붉은 동백꽃 액자 만들기 등으로 음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제주의 색을 느끼고 만날 수 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짐보리 캠프 프로그램은 투숙객 중 37개월부터 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오전 프로그램,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오후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신규 프로그램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실속있는 가족 여행을 위해 출시한 ‘아이 러브(I Love)’ 패키지와 객실 키즈 텐트, 캠핑 빌리지 디너 등 혜택이 포함되어 활동적인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아이 러브 포 키드(Sweet I Love For Kid)’ 패키지 이용 시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두 패키지는 모두 11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올랜드아울렛, 부산 해운대에 ‘올랜드&올소’ 리퍼프 직영매장 오픈

올랜드아울렛이 부산 중심지인 해운대에 ‘올랜드&올소’ 직영점을 오는 6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기장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이다.
이로써 엄선된 리퍼브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전문 기업 올랜드아울렛은 지난 2010년 파주 첫 매장 오픈 이후 전국에 총 1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2019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생활용품 전문 리퍼브매장인 '올소'는 38개 매장을 확보했고 올소가 런칭된 이래로 올랜드와 올소가 결합된 올랜드&올소 세이브존 해운대점이 네번째 매장이다.

리퍼브(refurb)는 '새로 꾸민다'는 뜻을 가진 '리퍼비시(refurbish)'의 준말로 리퍼브 상품은 유통 과정에서 흠이 생겼거나 전시되었던 상품을 새롭게 단장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퍼브 전문 매장 올랜드는 가전, 가구, 생활용품 등 리퍼브 제품을 연중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부산 2호 직영점인 ‘올랜드&올소 해운대점’은 대표 상권인 중동의 세이브존 해운대점 6층에 400평(1322㎡) 규모로 선보이게 된다. 이곳을 통해 S급 리퍼브 상품을 정상가 대비 40∼80% 가량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실제로, 여름 대표 계절 가전인 ‘파세코 선풍기 PDF-MSFB1120W’는 정상가 14만9000원 보다 77% 저렴한 3만5000원에, 위니아 ‘GDH17EFD 제습기’는 62% 할인된 15만원에 선보인다. 고가인 75만원 상당의 ‘삼성 65인치 4K UHD TV UN65TU7000’는 28만7000원, ‘카이 SLS9 음파진동 안마의자’는 정상가 97만원에서 75% 저렴한 3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큐콘 COMFEE 토스터오븐(QC-TO8)’은 83% 할인된 2만원에 판매한다.

올랜드아울렛 부산 해운대점 오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천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유명 브랜드의 식탁과 책상, 옷장 등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 ‘반의반의반값’ 행사에서는 TV, 냉장고 등을 75% 싸게 내놓는다.

◆부일외고,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자율형사립고 전환 '속도'

부산에 있는 부일외고가 신청한 특수목적고 지정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부일외고의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전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교육부에 보낸 부일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 동의 신청에 대해 최근 교육부가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를 열어 '동의'한다는 의견을 통보해왔다.

이에 앞서 부일외고는 지난 3월 말 교육청에 특목고 지정을 취소하고 자사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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