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한국토지신탁은 여의도 삼익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10일 개최한 총회에서 예비신탁사로 선정된 이후 28일 추진위와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삼익 재건축은 한토신의 첫 번째 여의도 재건축 현장으로, 향후 금융 특화 도시로서의 여의도 개발계획 및 주변 아파트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랜드마크 단지 중 하나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토신 관계자는 “신탁사의 자금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소유자가 최적의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토신은 추진위와 함께 올 하반기 신탁사 시행자 지정고시 및 신통기획 제안을 목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의도 삼익 재건축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에 위치하며, 향후 종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상업지역)을 통해 아파트 618세대 및 오피스텔 114실로 거듭날 예정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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